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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고

신랑·신부측 하객 자리, 어떻게 앉아야 할까?

by 에스커 2026.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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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에 참석하다 보면 한 번쯤 이런 고민을 해보게 됩니다.

“내가 신랑측이지? 신부측이지?”
“왼쪽이 신랑 자리였나…?”
“남좌여우라는 말도 있던데, 이게 뭐야?”

막상 물어보기는 애매하지만, 알고 가면 훨씬 편한 신랑·신부측 하객 자리 문화. 오늘은 전통 개념부터 요즘 결혼식 분위기까지 한 번에 정리해드릴게요.

1. 기본 원칙: 신랑측·신부측 자리는 나뉜다

대부분의 결혼식장은 하객 자리를 이렇게 나눕니다.

  • 신랑측 하객
  • 신부측 하객

이는 단순한 관습이 아니라,

  • 하객 인원 파악
  • 축의금 접수 구분
  • 양가 손님에 대한 예의

같은 현실적인 이유에서 만들어진 문화입니다.

 

2. 남좌여우(男左女右)란 무엇인가?

남좌여우는 “남자는 왼쪽, 여자는 오른쪽”이라는 뜻의 전통 개념입니다.

결혼식에 적용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하객석에서 볼 때 
  • 왼쪽: 신랑측
  • 오른쪽: 신부측

이 개념은 유교 문화권에서 오랫동안 이어져 온 예법으로, 조선시대 의례에서도 사용되던 기준입니다.

 

3. 헷갈리는 포인트: 기준은 ‘하객 시선’

여기서 가장 많이 헷갈리는 부분이 바로 이겁니다.

“신랑 기준 왼쪽? 하객 기준 왼쪽?”

정답은 ‘하객 기준’입니다.

  • 하객이 앉아 무대를 바라볼 때
  • 왼쪽이 신랑측
  • 오른쪽이 신부측

사진 찍을 때 기준과 반대라서 헷갈리는 경우가 많아요.

 

4. 요즘 결혼식도 남좌여우를 꼭 지킬까?

결론부터 말하면,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 전통을 중시하는 경우

  • 부모님 세대 하객이 많은 결혼식
  • 전통 예식을 겸한 결혼식

→ 남좌여우를 따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 요즘 트렌드

  • 좌석 구분을 아예 없애거나
  • 친구·지인 구역만 느슨하게 나누거나
  • 안내판만 두고 자유 착석

요즘은 하객의 편의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위기입니다.

 

5. 나는 누구 쪽에 앉아야 할까?

가장 기본적인 기준은 ‘누구를 더 잘 아는가’입니다.

  • 신랑 친구·직장 동료 → 신랑측
  • 신부 친구·직장 동료 → 신부측

만약 둘 다 친하다면?

  • 초대받은 쪽
  • 축의금을 전달할 쪽
  • 안내해주는 쪽

을 기준으로 선택하면 됩니다.

 

6. 축의금은 자리와 꼭 맞춰야 할까?

일반적으로는

  • 신랑측 하객 → 신랑측 접수대
  • 신부측 하객 → 신부측 접수대

가 예의로 여겨집니다.

 

하지만 요즘은

  • 계좌이체
  • 공동 접수대

를 운영하는 경우도 많아 너무 부담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7. 신랑·신부측 자리, 꼭 지켜야 할 예절일까?

결론적으로 말하면,

지켜주면 좋은 예의이지, 절대적인 규칙은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 신랑·신부를 축하하는 마음
  • 서로 불편하지 않게 배려하는 태도

입니다.

 

결론 — 알고 가면 편하고, 몰라도 큰 문제는 없다

신랑·신부측 하객 자리와 남좌여우는 오랜 전통에서 나온 문화이지만, 요즘 결혼식에서는 점점 유연해지고 있습니다.

왼쪽 신랑, 오른쪽 신부 — 기본만 기억해도 충분


너무 긴장하지 말고, 축하하는 마음으로 참석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결혼식 예절입니다.

※ 결혼식장 운영 방식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현장 안내를 따르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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