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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고

축의금·조의금 봉투에 이름은 어디에 써야 할까?

by 에스커 2026.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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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이나 장례식에 갈 때 가장 흔하게 하는 실수 중 하나가 바로 이거예요.

“봉투에 이름… 어디에 쓰지?”
“앞면? 뒷면? 왼쪽? 오른쪽?”
“조의금도 똑같이 쓰면 되나?”

사실 정답은 하나로 딱 정해져 있다기보다, ‘현장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관행(실전 표준)’이 있습니다. 오늘 글에서는 결혼식 축의금과 장례식 조의금을 함께 비교하면서, 이름 위치·금액 표기·봉투 선택까지 한 번에 깔끔하게 정리해드릴게요.

 

1) 결론부터: 이름은 ‘봉투 뒷면 왼쪽 아래’가 가장 무난하다

축의금/조의금 모두 공통으로, 가장 널리 쓰이는 실전 방식은 아래입니다.

  • 봉투 뒷면
  • 왼쪽 아래
  • 보내는 사람 이름을 적기

왜 하필 뒷면이냐면, 앞면은 ‘축하/조의 문구’가 중심이 되는 공간이라 보통 이름을 뒤로 빼서 깔끔하게 정리하는 문화가 많기 때문이에요.

요약: 뒷면 왼쪽 아래에 이름 = 가장 안전한 선택

 

2) 축의금 봉투 작성법 (결혼식)

① 앞면 문구는 보통 ‘축의(祝儀)’ 또는 ‘축결혼(祝結婚)’

요즘은 예식장에서 ‘축의’ 봉투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아서 별도로 문구를 적을 일이 줄었지만, 직접 준비한다면 아래가 무난합니다.

  • 축의(祝儀) : 가장 일반적
  • 축결혼(祝結婚) : 더 명확한 표현
  • Congratulations : 캐주얼한 예식에서 가끔 사용

② 이름은 ‘뒷면 왼쪽 아래’

가장 흔한 형태는 아래처럼 적는 방식입니다.

  • 홍길동
  • 홍길동 드림 (조금 더 격식)
  • OOO/OOO (부부·가족 연명)

③ 금액을 봉투 겉면에 쓰는 건? (대부분 안 씀)

결혼식 축의금은 보통 봉투 겉면에 금액을 쓰지 않습니다.

  • 접수대에서 기록할 때 확인
  • 개인정보·금액 노출 최소화
  • 봉투 겉면은 깔끔하게 유지

대신, 봉투 안에 넣는 메모(짧은 카드)에 이름을 한 번 더 적으면 오기재(기록 실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3) 조의금 봉투 작성법 (장례식)

① 앞면 문구는 보통 ‘부의(賻儀)’ 또는 ‘조의(弔儀)’

장례식장에서 ‘부의’ 봉투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고, 직접 준비한다면 아래가 가장 일반적입니다.

  • 부의(賻儀) : 가장 흔함
  • 조의(弔儀) : 조의를 표한다는 의미
  • 근조(謹弔) :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뉘앙스

※ ‘근조’는 조화 리본 문구로 더 익숙하지만, 봉투 문구로도 쓰이긴 합니다.

② 이름은 ‘뒷면 왼쪽 아래’

조의금도 동일하게 뒷면 왼쪽 아래가 가장 무난합니다.

  • 홍길동
  • OO회사 홍길동 (관계 표시가 필요할 때)
  • 홍길동 올림/드림 (격식)

③ 조의금은 ‘소속’을 같이 적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많다

장례식에서는 유가족이 나중에 정리할 때, 누가 왔는지 파악이 중요해 소속(회사/팀/모임)을 적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시)

  • OO회사 홍길동
  • OO동호회 홍길동
  • OO팀 일동 (단체)

 

4) 자주 하는 질문 (현장에서 제일 헷갈리는 것들)

Q1. 앞면에 이름을 써도 되나요?

  • 가능은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앞면은 문구(축의/부의)를 중심으로 두고 이름은 뒷면에 쓰는 게 가장 흔한 관행입니다.

Q2. 이름을 오른쪽 아래에 쓰는 사람도 있던데요?

  • 맞아요. 지역/가정/개인 습관에 따라 오른쪽 아래도 있습니다. 다만 가장 널리 무난한 방식은 뒷면 왼쪽 아래입니다.

Q3. 친구 결혼식인데 너무 격식 차려야 하나요?

  • 전혀요. 친구 결혼식이라면 이름만 깔끔하게 적어도 충분합니다.

Q4. 부부로 같이 낼 때는 어떻게 쓰나요?

보통 아래처럼 씁니다.

  • 홍길동·김영희
  • 홍길동 가족
  • 홍길동 외 1명 (덜 추천, 다소 딱딱함)

Q5. 단체로 낼 때는?

단체는 유가족/혼주가 나중에 확인하기 편하게, 단체명 + 대표 1명 또는 단체명 ‘일동’ 형태가 많습니다.

  • OO팀 일동
  • OO동호회 일동
  • OO회사 마케팅팀 일동

 

5) 실전 한 줄 요약 (바로 써먹기)

축의금/조의금 공통: 봉투 뒷면 왼쪽 아래에 이름(필요하면 소속) 적기
축의금: 앞면 ‘축의’ / 조의금: 앞면 ‘부의’가 가장 무난

이 방식으로 쓰면 어느 결혼식·장례식에서도 “예의 없다” “이상하다” 같은 말 나올 일이 거의 없습니다.

※ 예식장/장례식장 운영 방식에 따라 봉투가 제공되는 경우가 많으며, 현장 안내를 따르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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